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이 1815만 6842명으로 개항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.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.8% 증가다. 지난 8월 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인 22만3640명이 국제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.
지역별 여객 비중은 동남아(27.7%), 일본(24.2%), 중국(16.0%), 미주(9.9%), 동북아(9.5%) 순으로 나타났다. 증가세가 가장 더뎠던 중국노선 여객도 점진적으로 늘어 2019년 3분기(363만6159명) 대비 80%를 회복했다.
여객 회복에 따라 '우버', '까뮤', '잭다니엘' 등 신규 공항 광고 건수도 증가 추세다.